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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거인간
계속 불안불안했다. 저 놈의 형광등 형광등 아무래도 나갈 것 같은데.. 형광등 나가면 나 저거 못 가는데.. 형광등 밖에 유리부터 떼내고 교체해야하는데 그 유리판부터 분리하는 것을 못하는데.. 뫼비우스의 띠처럼 계속 걱정하다가 결국 어제 완전 다 나갔다. 다행히 임시방편으로 촬영용 조명이 있어 그 걸 켜놓았지만 열 받아서 터질까 무서웠고 눈도 너무 피로하고, 나는 무엇보다 어설프게 어두운게 너무 싫다. 눈 나빠질까봐. 발고 환한게 좋다. 이걸 어떻게 교체할까 시뮬레이션을 하며 스트레스 받아가며 잤다. 처리하기 어려운 처리해야할 일이 있을 때는 역시나 그 일에 맞닥뜨리는 걸 최대한 늦우기 위해 본능적으로 늦게 일어난다. 이제 형광등을 어떻게 교체해야할지 고민한다. 우선 관리실할저씨한테 문자를 보내본다. 역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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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 김모아입니다.^^ 루이비통 스피디 반둘리에.. (스트랩있는거) 다미에 라인으로 35사이즈 매일같이 주구장창 저와 함께하는 데일리백입니다.^^ 대충 입고 반둘리에 이거하나만 메도 어울리고 스타일이 그나마 좀 나아져서 아주 애용하고 있어요. 가방도 커서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고 편하게 가지고 다니는 데일리백입니다. ㅋㅋ 루이비통 반둘리에 스피디 다미에 35와 함께 코디한 원피스 스타일 보여드리려구요~ 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찍은 것이에요. 다리를 심하게 많이 늘렸어요ㅎㅎㅎ 나시원피스에 정장삘나는 가디건이나 트위드 자켓같은 것 입고 (이때 나시원피스아니면 상체가 너무 커보일 수 있어요.ㅠ) 그 위에 코트입고 다니시다가.. 사무실에 계실때는 코트 벗어주면 원피스와 가디건이나 트위드 자켓이 단정..

안녕하세요 김모아예요^^ 오늘은 청바지 얘기해보려고요. 저는 키작고 통통한 스타일이라서 모든 바지는 짤라야하고 통통해서 바지는 배와 다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바지는 안입었었어요.(과거형ㅋㅋㅋ) 항상 조금이라도 더 날씬해보이는 원피스나 치마를 입었답니다. 근데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계속 치마스타일만 입을 수도 없고 안어울려 보이는 것 같고, 이제 편하게 바지 입고 싶어서 내 체형에 꼭 맞을 청바지를 찾아 동대문 도매시장을 엄청 돌아다녀봅니다. 몇번 실패하다가 이제야 딱인 청바지를 찾았어요!! 일반사람에게 8.5부정도되는 길이이고, 허리 안쪽에 허리밴딩으로 되서 배가 편하고 너무 달라붙는 핏이 아닌, 터질 것 같지 않고, 종아리 알도 안보이는.. 제가 원했던 청바지를 찾아서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려구요^^ ..